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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슈창고’, 재개장 7개월 만에 매출 30배 성장

천두례 주민 기자입력 2026.10.04 09:16
광천읍 대평리에 위치한 잇슈창고. 잇슈창고는 최근 주차장이 방문객 차량으로 붐비는 등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광천읍 대평리에 위치한 잇슈창고. 잇슈창고는 최근 주차장이 방문객 차량으로 붐비는 등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광천읍에 위치한 ‘잇슈창고’가 재개장 7개월 만에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찾는 문화·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잇슈창고는 최근 주차장이 방문객 차량으로 붐비는 등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비롯해 지인이나 동료들이 식사와 차를 함께 즐기기 위해 찾는 등 다양한 연령층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개장 초기 10만원 수준이었던 일 매출은 현재 최대 30배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성장에는 위탁 운영을 맡은 한솔 외식산업개발원의 운영 전략이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잇슈창고는 일반적인 농촌 카페 형태에서 벗어나 ‘농촌형 전문 브런치 카페’를 운영 콘셉트로 내세우고 있다.

특히 지역 농·수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개발해 지역 상생을 운영의 주요 방향으로 설정했다. 메뉴에는 △광천김 묵은지 김밥 △결성 쪽파 파스타 △광천토굴새우젓 나시고랭 △장곡 쌈채소 쌈밥 △홍동 닭튀김 덮밥 △홍성 닭개장 파스타 △광천새우젓 갈릭 마요피자 등이 포함돼 있다.

홍성군민을 대상으로 한 할인 혜택도 운영하고 있다. 홍성군민은 음식값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으며, 식사 후 음료를 주문할 경우 찻값의 30%를 할인받을 수 있다. 박순덕 씨는 “식사 후 할인된 가격으로 차를 마시면서 편하게 담소를 나눌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잇슈창고의 총괄 관리를 맡고 있는 한솔외식산업개발원 조정민 부장은 “매출이 크게 늘면서 주말에는 대기 줄이 생기고 있다”며 “더운 날씨에 찾아오는 손님들이 기다리지 않도록 공간을 넓히고 싶지만 추가로 확장할 수 있는 공간이 허용되지 않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수익성 측면에서는 매출 증가와 함께 식재료 구매비와 운영비 등 지출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 부장은 “매출이 많이 늘어난 만큼 음식 재료 구매와 운영비 등 지출 비용도 많아 현재 손익분기점은 제로에 가까운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처음부터 단순한 이익 추구보다는 지역 농가와 지역사회의 상생을 목표로 시작한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홍성을 대표하는 상생 모델로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잇슈창고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와 주민 대상 할인 혜택 등을 통해 지역 농가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한편, 농촌 지역의 새로운 외식·문화 공간으로 운영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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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두례 주민 기자

읍·면중계탑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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