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청년 이야기 담은 음악극 공연
음악극 ‘소맥’ 공연이 지난 6일 광천문예회관에서 열렸다.
소맥(소소하고 맥빠진 삶을 위하여)은 은하면 대천마을에서 태어나 자라고 도시에서 대학을 졸업(피아노 전공)한 뒤 다시 마을로 돌아온 청년의 이야기에서 출발했다. 마을로 돌아와 주민들과 함께 ‘들돌합창단’과 ‘들돌마당극’을 만들고 어우러져 살아가는 모습을 음악극으로 구성했으며, 대천마을 들돌합창단이 함께 무대에 올라 의미를 더했다.
작품 제목인 ‘소맥’은 각자의 색깔을 지니면서도 서로 잘 섞여 새로운 맛을 창출하고, 본연의 맛을 잃지 않는 톡 쏘는 맥주와 쏘는 소주가 만나 부드럽고 청량해지는 모습을 비유했다. 홍성에서 살아가는 청년들의 솔직하고 따뜻한 삶의 이야기를 다채로운 음악과 연출로 풀어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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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명희 주민 기자
읍·면중계탑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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