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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영어 표현···“쉬운 우리말 써야”
지난 10월 9일은 한글날이다. 한글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날이지만, 정작 곳곳에서 영어와 외래어가 흔히 쓰이고 있다. 한글날을 맞아, 지자체 사업명에 사용되는 영어와 외래어 실태를 짚어봤다. 한글날을 맞아, 지자체가 추진하는 사업에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우리말을 사용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군이 최근 추진하는 사업에 영어와 외래어를 활용한 명칭이 갈수록 늘고 있다. 홍성역 앞에 조성되는 한국형 LED 돔 극장은 ‘K-락 디지털스페이스’, 서부면 궁리에 조성된 해상공원은 ‘놀궁리해상파크’, 용봉산 숲 공원
최대 365억원 ‘RE:CORE 국가사업’ 다시 북적이는 홍성읍의 기회로!
이번 추석을 맞아 홍성읍에 내건 현수막에 저는 이런 소망을 담았습니다. “보름달님, 제 소원은··· 다시 북적이는 홍성읍!” 명절을 맞아 주민들께 드리는 덕담이기도 하지만, 그보다 더 절박한 마음을 담았습니다. 지금 홍성읍의 현실을 생각하면 ‘다시 북적이는 홍성읍’은 단순한 바람이 아니라 반드시 풀어야 할 지역의 과제이기 때문입니다.홍성읍은 오랫동안 홍성군의 행정과 상업, 문화의 중심이었습니다. 그러나 내포신도시 조성과 도청 이전 이후 생활권과 상권이 분산되면서 원도심의 어려움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중심상권을 걸어보면 빈 점포
“Al시대, 직접 부딪히고 해결하는 경험 필요”
홍동면에서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지리산 종주 프로그램이 매년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장곡면에서도 장곡초 6학년 학생들이 첫 지리산 종주에 나섰다. 이 프로그램의 시작에는 김명중 교사가 있다. 처음에는 홍동초 6학년 학생들의 수학여행으로 시작됐지만, 코로나19로 중단된 뒤에는 마을교육으로 이어졌다. 김 교사는 지리산 종주를 통해 아이들이 단순히 산을 오르는 경험을 넘어, 자신의 몸으로 부딪히고 문제를 해결하며 삶에 필요한 힘을 기르기를 바라고 있다.고향이 전주인 김명중(48) 교사는 2007년 교직에 입문했고 첫 발령을 받아 홍성
우리동네 생활사투리-308 “구럭”
-이니: 꼬락서니는 어치게 갖추긴 했네만, 워째 가다마의가 구럭이랴. 아부지꺼 입은겨?-저니: 물러, 장농에 처백힌 지 오백년쯤 되는거 같긴 헌디, 어여 회의나 허러 가세.은 ‘얼기설기 만든 망태기’를 뜻한다. 짚을 꼬아 엮은 새끼로 여러 가지를 만들 수가 있는데, 그 중에 그물처럼 얼기설기 떠서 만든 물건을 ‘구럭’이라고 한다. 삼태기나 돗자리, 가마니처럼 촘촘히 만든 것은 구럭이라고 하지 않는다.구럭은 물고기 따위를 잡아 담는 그릇이나, 소가 들에서 다른 작물을 뜯어먹지 못하도록 만든 입마개 ‘부리망’을 뜻하기도 한다.우
아름다운 홍성 - 성삼문 유허지
박혜선의 '쉼' 146
시의 곳간에 촛불 켜기
사람의 뇌 속에는 각자가 선호하는 영역이 자리하고 있다고 한다. 돈과 권력에 대한 소유의 영역, 스포츠나 운동 경기를 즐기는 취미의 영역, 학문을 연구하고 탐구하려는 지적 영역, 문화 예술을 사랑하는 미적 영역 등. 나의 뇌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영역은 여행과 독서인데 그걸 더 세분화했을 때 시의 영역이 있다. 나는 이를 ‘시의 곳간’이라 부른다.어언 40여 년을 교단에서 학생들과 함께 하며 독서를 책밥으로 여기고 하루 세 끼 밥을 먹듯 책읽기를 꾸준하게 해 왔다. 여기에 더해 십여 년 전부터 함께 해 온 게 바로 시 낭송과 필사
교통사고와 형사처벌
교통사고로 물적 피해만 발생하였거나 가벼운 인적 피해만 발생한 경우에는, 자동차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이상 보험을 통해 사고처리를 하면 되고 형사처벌 대상은 아니다.그러나 소위 ‘12대 중과실’로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한 경우에는 설령 보험에 가입되어 있고 피해자와 합의까지 하였더라도 형사처벌 대상이 되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12대 중과실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에서 규정하고 있다. ① 신호위반, ② 중앙선 침범(불법유턴 포함), ③ 속도위반(제한속도를 시속 20킬로미터 초과한 경우), ④ 앞지르기 방법 위반(터널 등 앞지르기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