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신문 › 사회
무대와 관객 사이, 연극으로 잇다
주어진 역할에 충실중학교 시절부터 연극을 시작한 배우 김경선은 오랜 시간 무대 위에서 다양한 인물을 만나며 자신의 연기 세계를 만들어왔다. 어린 시절부터 무용 등 예술 분야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학교에서 연극을 접한 것을 계기로 자연스럽게 연기의 길로 들어섰다. 이후 홍성무대와 인연을 맺으며 본격적으로 연극 활동을 이어갔고 서울과 홍성을 오가며 꾸준히 무대에 섰다.연극을 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을 충실하게 표현하는 것이었다.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 역할이나 선호하는 캐릭터가 있을 수 있지만 역할의 크기나
“소득 증대 기대” 농어업회의소법 통과
농어업회의소가 법제화되면서, 농어업인 목소리에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농어업회의소법이 지난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그동안 민간 주도로 운영돼 온 농어업회의소는 이번 법 제정을 통해 지방 농정에 공적 대의기구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제정안에 따르면 역할은 △농어업인의 권익 증진 △농어업 정책에 대한 자문 및 건의 등이다.지난 2021년 출범한 홍성군농어업회의소는 현재 지역 농업인 단체가 모두 가입해 있으며 회원 수는 1200여 명이다. 그동안 농어업정책협의회,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정책 건의 등 활동을
정책 알린다더니 정치인 얼굴만···
정당의 정책과 정치적 현안을 알리기 위해 허용된 정당현수막이 정치인 개인 홍보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현행 옥외광고물법은 정당이 정책이나 정치적 현안에 대한 입장을 표시하는 현수막에 대해 일반 광고물과 다른 특례를 두고 있다. 일정 요건을 갖춘 정당현수막은 허가나 신고 없이 게시할 수 있어 지정 게시대를 이용하지 않아도 된다.문제는 실제 게시된 현수막 가운데 정책이나 현안에 대한 내용보다 특정 정치인의 이름과 얼굴을 크게 부각하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다. 정당 명의라는 형식을 갖췄지만 사실상 정치인 개인
“철도공단은 광천읍민과의 약속 이행하라”
광천읍철도대책위원회(위원장 이경열)는 철도공단에 광천읍민에게 약속한 500억원 규모의 환원사업을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 최근 광천오거리에 철도대책위원회와 지역 기관·단체가 약속 이행을 요구하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철도공단은 장항선 개량 2단계 사업 추진에 따라, 주민설명회에서 광천읍 기반시설 추진비 500억원을 약속한 바 있다. 이경열 위원장은 “약속이 이행되지 않아 현수막을 게시했다”며 “군수와 군의원이 새로 바뀐 만큼 관련 사실을 알리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떠나고 싶던 작은 시골···꿈에 그리는 무대가 됐어요”
“바쁜 일상 속 작고 다정한 쉼표가 되길 바라며, 음악이 전하는 인생의 계절 속에서 잠시 쉬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고향 사람들을 위해 무대를 마련한 비올리스트 길고은이 공연을 앞두고 전했던 말이다. 무대에 막이 내린 후 그녀가 비행기에 몸을 싣기 전 내포신도시의 한 카페에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홍성읍 대교리 출신···2년째 ‘쉼표 콘서트’ 열어길고은(40) 비올리스트는 지난 8월 20일 저녁 홍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홍주문화관광재단 후원으로 ‘쉼표 콘서트 시즌2’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또 한 번 고향에 음악을 선물
기관 단체 소식
충남도의회, 다음아트홀서 특별 전시충남도의회(의장 조철기)가 다움아트홀에서 9월 한 달간 ‘충남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작 특별전시’를 개최한다. 자원봉사센터, 야생화 반려식물 전달홍성군자원봉사센터(방은희 센터장)는 지난달 28일 국가유공자 후손에 21개의 야생화 반려식물을 전달했다. 대정초, ‘청소년 행복성장 프로젝트’ 참여대정초등학교(교장 김지용) 4~6학년 학생들은 지난달 25일 ‘충청남도 청소년 행복성장 프로젝트’에 참여해 다양한 교육을 진행했다. 충남교육청, 장애 인식개선 교육 실시충남교육청(교육감 이병도)은 지난 1일 충
“생명 지켜준 홍성의료원에 감사드립니다”
“제 생명을 지켜준 홍성의료원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홍북읍 상하리 출신으로 현재 예산에 거주 중인 전대환(75) 씨가 보낸 감사 편지는 이렇게 시작됐다. 전대환 씨는 지난해 10월 발등이 붓는 현상이 생겨 충청남도 홍성의료원을 찾아 초음파 검사를 받았다.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결과는 달랐다. 당시 8내과 김권삼 과장은 “대동맥판막 상태가 위험해 보인다”며 상급종합병원 정밀검사를 권유했다.이후 전 씨는 세브란스병원에 가 정밀검사를 받았고, 그해 12월쯤 대동맥판막 수술을 받았다. 전대환 씨는 “사실 8월쯤 전에 다니던 대학병원에
홍성 여름이 달라졌다···폭염 길어지고 더 뜨거워져
여름이 점점 더 더워지고 있다. 올해 장마가 늦게 시작되며 한동안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는 듯했지만,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이후 높은 기온이 이어졌다.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홍성의 8월 평균기온은 2017년 29.2℃, 2020년 30.4℃, 2023년 31.1℃, 2025년 32.0℃, 올해 32.4℃로 조금씩 상승하는 추세다. 가장 더웠던 해는 2024년으로 32.9℃를 기록했다. 우릴 괴롭힌 무더위는 더 길어지기도 했다. 올해 홍성의 첫 폭염은 6월 17일로, 최근 5년 중 가장 빠른 기록이다. 지난 8월 7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