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읽고 추억을 쓴 ‘충남 독서대전’
가을이 찾아온 내포신도시에 책 향기가 가득했다.
충남도서관은 지난 11~13일 도서관과 홍예공원 일원에서 ‘2026 충남 독서대전’을 개최했다. ‘오늘을 읽고, 내일을 쓰다(Read Today, Write Tomorrow)’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책과 독서를 매개로 도민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도 대표 독서문화축제로 마련했다.
홍성신문은 행사 둘째 날인 지난 12일 현장을 찾았다. 충남도서관과 홍예공원에서는 유모차를 끌고, 손에 손을 잡고 가을을 거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충남도에 따르면 이번 독서대전 기간 도민과 전국 각지의 방문객 1만50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아 강연과 공연, 학술 세미나, 도서전, 전시·체험, 야외 도서관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책과 자연, 휴식이 어우러진 홍예공원 야외 도서관이 주민들의 사랑을 받았고, 북마켓과 체험 부스 등에서 많은 사람이 다녀갔다. 홍성경찰서는 보이스피싱 의심신고번호 ‘1394’를 홍보하는 게임과 청소년 도박 및 교통사고 예방 OX 퀴즈 등을 진행한 시민 참여형 홍보부스를 운영하기도 했다.
이번 독서대전에서 체험 부스를 운영한 ‘자기돌봄연구소 아카이브 품다’는 구나경 대표는 “가을에 맞는 풍요로운 이벤트였다. 독립서점에도 독자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내년엗호 꼭 다시 열렸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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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진호 기자
문화·레포츠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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