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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읽고 추억을 쓴 ‘충남 독서대전’

노진호 기자입력 2026.09.18 10:35
가을을 맞은 홍예공원 잔디밭이 대형 도서관으로 변신했다.
가을을 맞은 홍예공원 잔디밭이 대형 도서관으로 변신했다.
충남 독서대전을 찾은 한 아이가 북마켓에서 행복한 고민에 빠져 있다.
충남 독서대전을 찾은 한 아이가 북마켓에서 행복한 고민에 빠져 있다.

가을이 찾아온 내포신도시에 책 향기가 가득했다.

충남도서관은 지난 11~13일 도서관과 홍예공원 일원에서 ‘2026 충남 독서대전’을 개최했다. ‘오늘을 읽고, 내일을 쓰다(Read Today, Write Tomorrow)’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책과 독서를 매개로 도민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도 대표 독서문화축제로 마련했다.

홍성신문은 행사 둘째 날인 지난 12일 현장을 찾았다. 충남도서관과 홍예공원에서는 유모차를 끌고, 손에 손을 잡고 가을을 거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충남도에 따르면 이번 독서대전 기간 도민과 전국 각지의 방문객 1만50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아 강연과 공연, 학술 세미나, 도서전, 전시·체험, 야외 도서관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책과 자연, 휴식이 어우러진 홍예공원 야외 도서관이 주민들의 사랑을 받았고, 북마켓과 체험 부스 등에서 많은 사람이 다녀갔다. 홍성경찰서는 보이스피싱 의심신고번호 ‘1394’를 홍보하는 게임과 청소년 도박 및 교통사고 예방 OX 퀴즈 등을 진행한 시민 참여형 홍보부스를 운영하기도 했다.

이번 독서대전에서 체험 부스를 운영한 ‘자기돌봄연구소 아카이브 품다’는 구나경 대표는 “가을에 맞는 풍요로운 이벤트였다. 독립서점에도 독자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내년엗호 꼭 다시 열렸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충남 어린이가 사랑한 그림책 전시’를 찾은 아이들이 체험에 참여하고 있다.
‘충남 어린이가 사랑한 그림책 전시’를 찾은 아이들이 체험에 참여하고 있다.
충남도서관 2층 기획전시실에선 도내 독립서점을 소개하는 전시가 열렸다.
충남도서관 2층 기획전시실에선 도내 독립서점을 소개하는 전시가 열렸다.
충남도서관 앞 벤치에서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
충남도서관 앞 벤치에서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
충남점자도서관 홍보 부스를 찾은 모녀.
충남점자도서관 홍보 부스를 찾은 모녀.
홍성경찰서는 충남 독서대전 현장에서 시민 참여형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홍성경찰서는 충남 독서대전 현장에서 시민 참여형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홍예공원 야외 놀이터는 웃음소리로 가득했다.
홍예공원 야외 놀이터는 웃음소리로 가득했다.
한 청소년이 신기한 듯 타자기를 쳐보고 있다.
한 청소년이 신기한 듯 타자기를 쳐보고 있다.
충남 독서대전 체험 부스에 많은 사람이 몰려 있다.
충남 독서대전 체험 부스에 많은 사람이 몰려 있다.
SP 상상플러스 부스 안내원이 그림책을 설명하고 있다.
SP 상상플러스 부스 안내원이 그림책을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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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진호 기자

문화·레포츠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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