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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운·한성준 기념사업선양회 공식 출범

노진호 기자입력 2026.09.18 10:33
‘최예운·한성준 기념사업선양회’가 9월 15일 공식 출범했다.
‘최예운·한성준 기념사업선양회’가 9월 15일 공식 출범했다.

홍성 출신의 한국 전통예술 거장들을 기리는 ‘최예운·한성준 기념사업선양회’가 공식 출범했다.

(사)홍주전통예술보존회가 중심이 된 ‘최예운·한성준 기념사업선양회’는 지난 15일 조양문 인근 한 식당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들은 설립취지문을 통해 “최예운·한성준 선생은 홍성의 전통예술 역사에서 특별히 기억하고 계승해야 할 소중한 이름이다. 두 분이 남긴 예술정신을 오늘의 무대에서 되살리고, 젊은 예술인들이 새로운 창작으로 발전시키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예운 명창은 한국 판소리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예인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한성준 명무는 우리나라 전통춤과 장단의 발전에 큰 족적을 남긴 대표적인 예술가이다. 특히 두 거장은 홍성이 낳은 문화예술의 큰 별로서, 오늘날까지도 한국 전통예술계에 깊은 영향을 남기고 있다.

선양회는 앞으로 △최예운·한성준 관련 학술연구 및 자료 발굴 △기념공연과 학술대회 개최 △전통예술 교육 및 후진 양성 △기념관·전수공간 조성 추진 △국내외 홍보사업 △지역 전통문화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오정환 이사장은 기존 한성준 선생 선양 단체 활동에 대한 아쉬움을 전한 후 “우리의 전통을 미래 유산으로 만드는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젠 홍성 주민이 나서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고문단 의장을 승낙해준 김석환 전 군수님께 감사드린다”고 보탰다.

최윤희 회장은 “두 선생의 예술혼과 업적을 새 문화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기억은 계승으로, 계승은 발전으로, 발전은 세계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다짐했다.

‘최예운·한성준 기념사업선양회’ 최윤희 회장이 출범 선언을 하고 있다.
‘최예운·한성준 기념사업선양회’ 최윤희 회장이 출범 선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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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진호 기자

문화·레포츠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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