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용식물연구회, 충북 음성서 선진지 견학
홍성군농업기술센터 약용식물연구회(회장 정승범)가 약용작물산업의 선진기술을 습득하고 회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5일 충북 음성 일원에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약용식물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현대 농업에 접목할 수 있는 최신 재배기술과 활용 정보를 수집해 지역 약용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정승범 회장을 비롯한 연구회원 23명은 먼저 국내 최초의 전문박물관인 충북 음성 한독의학박물관을 방문했다. 회원들은 동서양 의학의 역사와 동의보감 등 주요 의학 유물을 관람하며, 전통 약용식물이 의학 발전과 인류 건강에 기여해 온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산하 국립약용식물원을 찾아 다양한 약용식물의 생육 특성과 최신 재배기술, 품종 보존 현황 등을 살펴봤다. 회원들은 현장 견학을 통해 습득한 정보를 바탕으로 홍성지역의 기후와 토양에 적합한 고부가가치 약용작물 발굴 방안도 논의했다.
정승범 회장은 “박물관에서 약용식물의 역사와 가치를 배우고, 약용식물원에서 최신 연구 동향과 재배 노하우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이번 견학에서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회원들과 힘을 모아 고품질 약용작물 생산과 농가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 이승복 소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이 약용식물 연구회 회원들의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약용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장 중심의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홍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농업·경제 담당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