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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1위”···결성 주민 숙원은 ‘축산 악취’

김우솔 기자입력 2026.09.10 16:31
결성면민들이 지난 10일 열린 결성면주민총회에서 상정된 의제에 투표를 하고 있다.  
결성면민들이 지난 10일 열린 결성면주민총회에서 상정된 의제에 투표를 하고 있다.  
이풍원 결성면주민자치회장이 결성면주민총회에서 투표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풍원 결성면주민자치회장이 결성면주민총회에서 투표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올해도 결성면 주민들이 가장 원하는 것은 ‘축산 악취 제거’였다.

제6회 결성면주민총회 및 제7회 결성읍성 걷기대회가 지난 10일 결성농요상설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결성면주민자치회 활동을 돌아보고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앞으로의 사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총회에는 △상수도 설치 지원 △주민건강센터 유치 △눈썰매장 겸 물놀이장 설치 △축산업 악취 제거 방안 강구 및 교육 실시 △만해 한용운 선생 기념사업 △골목길 태양광 가로등 설치 △홍성천 태양광 에너지 사업 △교통약자를 위한 교통수단 모색 △폐가 활용 및 철거 등 총 9개 의제가 상정됐다.

투표 결과 ‘축산업 악취 제거 방안 강구’가 188표로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이어 폐가 활용 및 철거가 124표로 2위, 눈썰매장 겸 여름 물놀이장 설치가 123표로 3위를 기록했다. 고중섭 결성면이장협의회장은 “매년 꼽히는 1위 숙원 과제는 축산 악취”라며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인지 늘 해결되지 못한 채 방안을 모색하고자 거론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풍원 결성면주민자치회장은 “주민 여러분이 보내주신 의견을 바탕으로 해당 의제가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늘 총회가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결정하는 진정한 주민자치의 장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걷기대회에서는 결성난장풍물단의 흥겨운 가락에 맞춰 주민들이 결성읍성까지 걸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주민총회가 끝난 뒤 진행된 결성읍성 걷기대회 모습. 
주민총회가 끝난 뒤 진행된 결성읍성 걷기대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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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솔 기자

읍·면중계탑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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