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의료원, AI 심혈관 위험도 검사 도입
충청남도 홍성의료원(원장 김건식)은 9월부터 종합건강검진 수검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평가하는 ‘AI 심혈관 위험도 검사(DrNoon CVD)’를 새롭게 도입한다.
이번 검사는 홍성의료원 종합건강검진을 받을 때 선택검사 항목으로 추가해 받을 수 있으며, 망막 촬영 영상을 인공지능이 분석해 향후 심근경색, 협심증 등 심혈관질환의 발생 위험도를 평가하는 검사다.
이 검사는 우리 몸의 미세혈관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망막 영상을 활용한다. 촬영된 망막 미세혈관의 변화를 AI가 분석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예측함으로써 건강검진 단계에서 심혈관 건강 위험도를 확인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방사선 노출과 채혈이 필요 없는 비침습적 검사라는 점이 특징이다. 기존 안저촬영 사진을 활용할 경우 약 1분 이내에 AI 판독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 수검자의 검사 부담을 줄이면서 신속하게 심혈관 건강 위험도를 평가할 수 있다. 이 검사는 신의료기술 평가 유예 대상으로 선정돼 의료기관에서 비급여 검사로 시행할 수 있다.
홍성의료원은 이번 검사를 종합건강검진의 선택검사 항목으로 운영해 수검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와 필요에 따라 추가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이 있는 사람, 40대 이상 중년층, 심뇌혈관질환 가족력이 있는 사람 등 심혈관 건강관리가 필요한 수검자에게 유용한 선택검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방사선 노출이나 채혈에 부담을 느끼는 수검자도 비교적 편리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김건식 원장은 “AI 기술을 건강검진에 접목해 질환을 치료하는 단계를 넘어 개인의 건강 위험을 보다 일찍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최신 의료 기술과 AI를 적극 활용해 지역민들이 더 편리하고 수준 높은 건강검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의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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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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