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경 YMCA 사무총장 취임
홍성YMCA(이사장 정형영)는 지난 10월 27일 새홍성교회에서 ‘제9대 박은경 사무총장 취임 예배 및 창립 6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 발족식’을 열었다.
‘함께 걸어온 길, 함께 이어갈 내일’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회원과 지도자들이 모여 신임 사무총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창립 60주년 준비를 시작하며 홍성YMCA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1부 취임 기념 예배는 임가혜 회원의 인도로 진행됐다. 고광성 이사장(제5대·제9대)이 대표기도를, 유요열 목사(제8대·제10대 이사장)가 ‘용서하고 사랑하고’를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박은경 사무총장은 취임사에서 “기후위기와 불평등이 깊어지고 민주주의의 가치마저 흔들리는 시대에 홍성YMCA가 지역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끊임없이 묻겠다”며 “익숙한 방식에 머무르지 않고 변화가 필요한 곳에서는 용기 있게 변화하고, 지켜야 할 것은 흔들리지 않고 지켜내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60년이라는 시간은 어려운 순간마다 YMCA를 지켜온 선배와 회원, 그리고 지역사회의 믿음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지난 시간을 자랑스럽게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앞으로의 홍성YMCA가 어떤 모습이어야 할지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부 발족식은 박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민성기 준비위원장은 인사말에서 60주년을 단순한 기념일이 아닌 홍성YMCA의 전환점으로 삼겠다는 뜻을 밝혔다.
홍성YMCA는 1969년 창립 이후 지역과 함께 걸어온 대표적인 시민단체이지만, 재정·인력·참여 기반이 약해진 상황이다. 준비위는 이를 진단하고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모색해 지속가능한 시민단체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준비위원회는 민성기 위원장을 포함해 고광성, 유재중, 백진숙, 이충연, 지용태, 김창섭, 강성현, 최봉석, 조성미, 정형영 위원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준비위가 논의 중인 기념사업(안)은 △홍성YMCA 인물사 발간 △홍성YMCA 시민운동센터 마련 기금 조성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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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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