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면민의 선택 ‘주민 걷기대회’
은하면민들의 선택은 ‘건강’이었다.
은하면 주민자치회(회장 김지세)는 지난 5일 은하초등학교 은하관에서 ‘제4회 은하면 주민총회 및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걷기대회로 시작해 주민총회가 진행됐으며, 총회 후에는 면민들의 실력을 뽐내는 프로그램 발표회로 이어졌다.
이번 은하면 주민총회에는 김화영 홍성군 주민자치협의회장을 비롯한 읍·면 주민자치회장, 박정주 군수, 박만 의장 등 군의원, 강승규 국회의원, 심선자 면장 등 은하면 기관·단체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선 전용덕 명예면장 위촉식이 진행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전용덕(64) 명예면장은 장곡리 장촌마을 출신으로 대하초~광흥중~홍주고를 나왔으며, 현재 ㈜풍림공조시스템 회장과 홍주장학회 이사장 등을 맡고 있다.
전용덕 명예면장은 “나이가 들수록 고향으로 고개를 돌리게 된다. 여러분과 같이 가겠다”고 말했다. 전 명예면장은 이날 발전기금 500만원을 쾌척했으며, 가갑손 전 명예면장도 500만원을 전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내년 사업으로 제안된 다섯 가지 의제에 대한 우선순위를 정하는 투표 결과 발표였다. 이번 투표에는 247명이 참여해 ‘주민 걷기대회’가 70표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으며, △문화공연(63표) △공동 빨래방(49표) △소식지 발간(34표) △생활119 사업(31표)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김지세 회장은 “가장 중요한 건 지역 일에 관한 관심·참여·소통”이라며 “그렇게 문제를 하나하나 해결해 가야 더 나은 은하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선자 은하면장은 “은하의 내일을 직접 디자인하고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선보인 이번 행사가 소중한 화합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홍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읍·면중계탑 담당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