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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확장으로 위험해진 전봇대”

김우솔 기자입력 2026.09.28 07:47
장곡면 신풍3리 장규석 이장과 화계1리 김기훈 이장이 문제가 되는 전봇대를 가리키고 있다. 
장곡면 신풍3리 장규석 이장과 화계1리 김기훈 이장이 문제가 되는 전봇대를 가리키고 있다. 

장곡면 신풍리~화계리 도로에 있는 전봇대 2대로 사고 위험이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장곡농협 최신식 조합장은 “신풍리에서 화계리로 가는 길에 있는 전주 두 대가 차 사고 위험성이 크다”고 제보했다. 화계1리 김기훈 이장은 “원래 해당 도로에 잘 설치돼 있던 전봇대인데 약 3년 전 수해로 둑이 무너지고, 이후 그 공간을 다시 덮으면서 전봇대 두 대가 도로 중간에 위치하게 됐다”며 “초행길 운전자들이 야간에 운전할 경우 매우 위험한 상태”라고 말했다.

신풍3리 장규석 이장은 “땅 주인과 협의해 전봇대를 도로 건너편으로 이설하려고 했지만, 여러 차례 민원을 넣어도 예산 문제로 어렵다는 답변만 받아 답답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국전력공사 홍성지사는 “해당 전주는 기존에 이상 없이 설치돼 있던 시설로, 도로 확포장으로 인해 문제가 발생한 만큼 원인 제공자가 이설 비용을 부담하는 것이 원칙”이라며 “한전에서 이설 비용을 부담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을 확인한 결과 차량 통행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전봇대 이설보다는 가드레일을 설치하는 방향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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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솔 기자

사회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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