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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역사문화탐방 2기 성과 공유

홍성신문 기자입력 2026.11.05 09:37
사진=홍성교육지원청
사진=홍성교육지원청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장광현)은 지난 4일 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학생, 보호자, 인솔지원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학년도 한·중 역사문화탐방 2기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2기 탐방단은 지난 10월 중국에 남아 있는 고구려 유적과 독립운동의 현장을 찾아갔다. 학생들은 집안의 광개토대왕릉비와 장군총, 용정의 윤동주 생가, 백두산 천지, 하얼빈의 안중근 의사 기념관과 731부대 유적지 등을 탐방하며 우리 역사를 생생하게 체험했다.

행사는 탐방에서 보고 들은 역사와 문화를 문제로 엮은 ‘골든벨’로 문을 열었다. 골든벨은 인솔지원단 김나라 교사(홍성여자중학교)가 진행했으며, 학생뿐 아니라 보호자와 내빈도 함께 문제를 풀며 탐방의 의미를 되새겼다.

주목할 만한 점은 학생들이 탐방 후 조별로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성과 발표다. 학생들은 △내가 찍은 베스트 사진 △여행 중 에피소드 △인상 깊은 장소 TOP3 △다녀온 소감 △역사 속 인물이 되어 △역사 퀴즈 내기 △N행시 짓기 △윤동주 시 암송 △후배들에게 추천합니다 등 9개 영역에 걸쳐 탐방의 배움을 풀어냈다.

이어 탐방 현장을 담은 영상을 함께 시청했고, 인솔단장으로 탐방단을 이끈 전명일 교육과장의 격려가 이어졌다. 중국 탐방은 물론 국내 탐방까지 전 일정 동안 학생들의 안전과 생활을 살핀 인솔지원단 교사 4명(김민주·노은희·이병권·김나라)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장광현 교육장은 “학생들이 역사의 현장을 직접 걸으며 보고 느낀 배움을 자신의 목소리로 당당하게 나누는 모습이 무척 자랑스럽다”며 “고구려의 기상과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을 기억하겠다는 학생들의 다짐이 3기 후배들에게도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며 꿈을 키워갈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성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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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신문 기자

교육·청소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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