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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 어린이병원·충남대 내포캠퍼스 성공 약속”

노진호 기자입력 2026.10.08 08:40
박수현 지사 도민과의 대화 참석자들이 기념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박수현 지사 도민과의 대화 참석자들이 기념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박수현 지사(왼쪽)과 박정주 군수와 함께 언론인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박수현 지사(왼쪽)과 박정주 군수와 함께 언론인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박수현 충남도지사가 내포 어린이병원과 충남대 내포캠퍼스 건립의 성공을 재차 약속했다.

박수현 지사는 지난 6일 홍성에서 ‘충남통(通)행’ 다섯 번째 일정을 진행했다. 박 지사는 박정주 군수와 함께 군청 대회의실에서 언론인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내포 어린이병원의 병상이 42병상에서 30병상으로 줄어든 이유를 묻자, 박 지사는 “확인해 보겠다”고 즉답을 피하면서도 “반드시 성공시켜야 할 과제로 생각하고 있다”고 보탰다.

임기 내 홍성에 대한 투자 규모와 효과를 구체적으로 제시해 달라는 질문에는 “시·군마다 숫자를 제시하긴 어렵지만, 구체적인 내용을 원하는 의견은 충분히 알겠다”며 “행정기관만으론 발전에 한계가 있다. 원도심 중심의 전통문화도 함께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지사는 이후 홍주문화회관으로 옮겨 군민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과의 대화를 가졌다. 이 자리는 내포신도시에 사는 방송인 이상벽 씨와 앞선 타운홀 미팅 등에서 나온 질문과 제안 20가지에 대한 답을 내놓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영재고 어려워졌지만, 과학고 대안 될 수도”

우선 충남대학교 내포캠퍼스 건립에 관한 질문에, 박 지사는 “2027년 설계, 2028~2030년 공사, 2031년 개교를 목표 중”이라며 차질 없는 추진을 다짐했다. 이어 “정부 정책 기조의 변화로 영재고 내포 유치는 어려워졌지만, 과학고가 대안이 될 수도 있다”며 “영재고 유치를 최우선으로 하면 과학고 신설도 협의할 것”이라고 더했다.

홍성-예산 행정통합에 관한 질문에 박 지사는 “지방의회 의결이나 주민투표가 필요하다. 2008~2013년 자율통합이 무산된 바 있다”며 “충남혁신도시관리본부를 강화했다. 내포가 더 발전한 후 자연스럽게 목소리가 커지면 논의할 것”이라고 답했다.

홍성공고의 마이스터고 전환에 대해선 “학교 자체 TF를 구성해 지정 신청을 준비 중이다. 다만 이는 교육감 소관”이라고 전했고, 국립호국원 유치에 관해선 “도지사는 절대 중립”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박 지사는 홍성군 보훈회관 건립과 전국체전 대비 지원, 내포 실내체육관 건립, 갈산 와룡천 정비 등에 대해서도 계획을 밝혔다.

박수현 지사는 “충남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산업과 의료·교통 기반을 다지고, 홍성의 역사와 자연이 지역의 활력으로 이어지도록 군민들과 힘을 모으겠다”고 전했다.

박수현 지사(왼쪽)가 방송인 이상벽 씨와 함께 도민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
박수현 지사(왼쪽)가 방송인 이상벽 씨와 함께 도민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
박수현 지사의 도민과의 대화에 앞서 내포소년소녀합창단이 애국가를 부르고 있다.
박수현 지사의 도민과의 대화에 앞서 내포소년소녀합창단이 애국가를 부르고 있다.
박수현 지사의 도민과의 대화가 진행된 홍주문화회관 앞에서 ‘송전선로 반대’ 집회가 열렸다.
박수현 지사의 도민과의 대화가 진행된 홍주문화회관 앞에서 ‘송전선로 반대’ 집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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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진호 기자

정치·행정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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