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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의 기쁨 결실로”···문해교육 잇단 수상

김우솔 기자입력 2026.09.14 08:04
내포성인학교 전정숙 학생이 충남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충남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받아, 내포성인학교 학생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내포성인학교
내포성인학교 전정숙 학생이 충남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충남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받아, 내포성인학교 학생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내포성인학교
홍성군문자해득교육 박향숙(사진 왼쪽)
홍성군문자해득교육 박향숙(사진 왼쪽) 학습자와 전정선 교원(사진 오른쪽)은 각각 충남평생교육진흥원장상과 도의회 의장상을 받았다.  사진=홍성군

홍성 문해교육 학습자와 교사 등이 ‘제11회 충남 문해교육 한마당’에서 잇따라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4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렸다. 내포성인학교 중학과정 전정숙(67) 학생과 홍성군문해교육 박향숙(72) 학생은 충남성인문해교육 시화전 부문에서 ‘충남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받았으며, 홍성군문해교육 전정선(67) 교원은 문해교사 대상 부문 ‘도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내포성인학교 전정숙 학생은 “늘 학교에 다니며 공부하고 싶다는 마음과 한이 있었다”며 “기관·단체장을 맡을 때도 이력서 졸업란에 쓸 한 줄이 없어 창피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는 공부하는 내용이 잘 들어오지 않았지만 계속 다니다보니 시간이 쌓이며 다양한 것을 많이 알게 돼 좋았다”며 “그때 느낀 것을 그저 썼을 뿐인데 이런 상을 받게 돼 너무 감사하고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성군문해교육 박향숙 학습자와 전정선 교원은 “문해교육은 세상에 당당히 맞설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자 나를 찾아가는 과정인데, 이번 수상은 인생의 가장 찬란한 순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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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솔 기자

사회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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