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저탄소식생활 문화축제, 홍성서 첫걸음
‘제1회 대한민국 저탄소식생활 문화축제 및 실천대회’가 한글날 홍성군청 여하정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홍성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 ㈜한국저탄소식생활, 한국저탄소식생활협회가 함께 주최·주관한다. 한국저탄소식생활협회 김규림 회장은 “친환경·유기농업의 역사가 깊은 홍성이 이번 축제의 첫 개최지로 선정된 건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이 같은 홍성의 기반과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국민의 일상적인 식생활 실천으로 연결하자는 취지에서 ‘제1회 대한민국 저탄소식생활 문화축제 및 실천대회’가 홍성에서 첫발을 내딛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축제의 슬로건인 ‘홍성에서 시작하는 녹색식탁, 대한민국의 내일을 바꾸다’ 역시 이러한 의미를 담고 있다. 지역에서 생산되는 제철·로컬 식재료를 선택하고,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며, 탄소발자국을 생각하는 식생활을 하나의 새로운 생활 문화로 확산시키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이다.
김규림 회장 “홍성의 녹색식탁, 전국으로”
저탄소식생활 실천 선언식으로 시작하는 이번 축제는 △생태 자작시 낭송대회 △저탄소식생활 실천대회 △저탄소 한 끼 경연대회 △실천 수기·콘텐츠 공모전 전시·시상 △초록밥이 앱 챌린지 △저탄소·신활력 체험 부스 △SDGs 체험존 △통합 시상식 등 9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저탄소 한 끼 경연대회’에서는 홍성의 지역 농산물과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참가자들이 직접 ‘지구를 위한 한 끼’를 만든다. 맛과 완성도뿐만 아니라 로컬푸드 활용, 식재료 선택, 조리 과정에서의 탄소 저감, 음식물쓰레기 절감 등 음식 한 그릇이 만들어지는 전 과정에서 저탄소 가치를 생각해 보는 요리 경연으로 진행된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저탄소식생활 사진전과 공모 작품 전시가 펼쳐진다. ‘내 식탁이 바뀌니, 지구가 가까워졌다’를 주제로 한 실천 수기·생태문학·포스터·숏폼 영상·사진·카드뉴스 등 시민들의 다양한 저탄소 실천 콘텐츠가 소개된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SDGs 체험을 비롯해 충청남도 ‘탄소업슈’·‘걷쥬’ 앱 체험, 단백질 가래떡 체험, 보행 측정, 위기동물 그리기, 새싹인삼 만들기, 양자분석·아로마테라피, 도형심리 상담, 저탄소 음식 시식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김규림 회장은 “홍성에서 생산하고, 홍성에서 요리하고, 홍성에서 실천한 녹색식탁의 경험이 대한민국의 식탁으로 이어지는 것이 ‘제1회 대한민국 저탄소식생활 문화축제 및 실천대회’가 홍성에서 시작하는 가장 중요한 의미”라고 전했다.
주최 측은 축제 방문객들에게 △개인 텀블러 사용 △장바구니 가져오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분리배출 실천하기 등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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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레포츠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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