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적인 반골 ‘최춘목밴드’를 만나보세요
청운대학교 공연기획경영학과(학과장 김서용)는 오는 11월 11일 오후 7시 교내 은천관 110호 판타지박스에서 단독 콘서트 ‘우리의 소란 : 최춘목밴드’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수도권에 편중된 문화 인프라 한계를 극복하고 대학생 청년들이 직접 로컬 라이브 신(scene)을 조성하고자 마련한 소극장 콘서트가 진행된다. 주최 측인 ‘우리’는 청운대학교 공연기획경영학과 재학생(박진영, 강보현, 이다예, 김세연, 이교은)으로 구성된 기획팀이다. 이들은 ‘홍성 사는 대학생’의 무대 제작 과정을 담은 인스타그램 릴스를 통해 누적 조회수 28만회 이상을 기록하며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청운대 재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사전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4%가 인디밴드 관람 의향을 밝히고 52%가 교내 라이브 무대의 필요성에 공감함에 따라 관객 수요 데이터를 기반으로 로컬 공연 모델 수립에 착수했다.
이번 콘서트 무대는 ‘홍성의 하늘’이라는 콘셉트 아래 노을, 밤, 새벽의 3막 구조로 연출된다. 청운대 학생들이 밤하늘의 별을 보며 음악을 듣고 고민을 나누던 기억에서 출발한 이번 기획은, 밤마다 각자의 미래를 안고 치열하게 고민하는 청춘들의 시간을 조명한다. 떠오르는 신예 최춘목밴드와 관객이 한데 어우러져 가장 뜨겁고 찬란한 소란을 만들어내겠다는 의도다.
무대의 주역인 '최춘목밴드'는 팝, J-POP, 훵크, R&B 등 다양한 장르를 결합한 사운드로 최근 인디 신(인디신?)에서 주목받고 있는 4인조 얼터너티브 록·팝 신예 밴드다. 2026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신인 발굴 프로젝트인 ‘루키즈 온 더 부락’ TOP 10에 최종 선정되며 뛰어난 라이브 연주력과 가창력을 검증받은 바 있다.
특히 부산락페 진출 후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최춘목밴드가 수도권 대형 무대가 아닌 홍성에서 대학생 기획진(공연기획경영학과 재학생팀 우리)과 손잡고 첫 단독 콘서트를 선보인다는 점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 관객들은 서울로 이동하지 않고도 지역 내에서 실력파 신예 밴드의 완성도 높은 라이브를 직접 경험할 수 있게 됐다.
공연을 앞두고 공개된 인터뷰에서 최춘목밴드는 팀의 정체성을 ‘긍정적인 반골’로 정의하며 차별화된 에너지를 예고했다.
최춘목밴드는 “남들을 따라가는 것이 아닌 우리만의 확고한 취향과 신념으로 움직이는 팀”이라며 “탄탄한 드럼과 베이스 연주를 중심으로 무대에서 다양한 감정이 겹쳐 폭발하는 중독적인 라이브의 매력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공연장을 나설 때 ‘듣기 좋은 소란스러움’을 통해 일상의 부정적인 감정을 잊고 위로와 긍정적인 힘을 얻어가시길 바란다”고 더했다.
박진영 총괄(공연기획경영학과 재학생)은 “청춘들이 품은 고민과 에너지가 모여 만드는 진정한 소란이 청운대학교 무대를 가득 채우길 기대한다”며 “수도권으로 떠나지 않더라도 지역에서 실력 있는 인디 밴드의 라이브 무대를 함께 만들고 즐길 수 있다는 가능성을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의 소란 : 최춘목밴드’의 관람료는 5000원이며, 예매는 온라인 티켓 플랫폼 TMM을 통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팀 ‘우리’의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we_are.ouri) 및 예매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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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레포츠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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