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센터, 뮤지컬 공연 활발
홍주문화관광재단 홍성군문화도시센터는 홍성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어린이 창작뮤지컬 ‘최영 장군과 황금돌 원정대’를 선보이고, 10월부터 12월까지 전국 11곳에서 총 20회 공연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홍성군과 홍주문화관광재단이 추진하는 ‘2026 메이드인 홍성 - 창작예술교류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홍성과 인연이 깊은 역사인물 최영 장군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창작뮤지컬로 재해석해, 지역 창작 콘텐츠의 전국 유통을 확대하고 문화도시 홍성의 매력을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작품은 홍성 갯벌에서 신비한 세계로 떠난 아이 ‘홍주’가 어린 최영 장군과 함께 황금돌의 빛을 되찾는 모험을 그린다. 이들의 여정을 통해 진정한 보물은 황금이 아닌 사람의 마음속에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어린이 관객이 ‘황금돌 원정대’의 일원이 되어 배우들과 소통하고 이야기를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공연으로 구성했다. 관객은 주인공과 힘을 합쳐 악당을 물리치고 모험에 동참하면서 용기와 협력, 배려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경험하게 된다. 여기에 창작 뮤지컬 넘버가 더해져 모험의 생동감과 몰입도를 높인다.
이러한 참여 경험은 공연이 끝난 뒤에도 이어진다. 캐릭터 배우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포토타임과 관람 인증 사진을 SNS에 게시하면 현장에서 캐릭터 굿즈를 받을 수 있는 리뷰 이벤트를 마련해, 어린이와 가족 관객이 공연의 즐거움을 나누고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전국 순회공연은 10월 남한산성 페스타와 원주 명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완도·광주·서울에서 진행됐으며, 대구 공연을 앞두고 있다. 이어 11~12월에는 송파·화성·시흥·충남 지역의 공연장과 교육기관을 찾아 더 많은 어린이와 가족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홍성군문화도시센터는 이처럼 공연장뿐 아니라 축제와 학교·유치원 등 다양한 공간을 찾아가는 초청·순회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고, 홍성의 이야기를 전국 관객에게 전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작 콘텐츠 발굴과 공연 유통·교류를 지원해, 지역에서 탄생한 창작 성과가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홍주문화회관은 홍성의 역사·문화자원을 바탕으로 자체 기획·제작한 뮤지컬 ‘라스트 커튼콜’을 오는 11월 20일과 21일 두 차례 홍주문화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6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억4000만원을 지원받아 제작된다.
뮤지컬 ‘라스트 커튼콜’은 1919년 4월 1일 밤, 홍성군 금마면 가산리 임시연극공연장에서 공연이 끝난 뒤 만세운동이 펼쳐졌다는 역사적 사건을 모티브로 기획됐다.
작품은 주인공인 현대의 가수가 과거로 시간 이동하는 타임슬립 설정을 통해 관객을 독립운동의 현장으로 안내한다. 주인공이 과거의 인물들과 만나고 그 시대의 현실과 마주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역사적 사건에 판타지적 상상력을 더해 관객이 더 쉽고 흥미롭게 역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음악은 전통 국악과 현대 대중음악을 결합한 ‘조선팝’으로 구성해 익숙한 대중음악의 감각에 우리 전통음악의 매력을 더했다. 이를 통해 역사적 배경을 더욱 생동감 있게 표현하고 관객들이 이야기는 물론 음악과 무대까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제작했다.
‘야다’ 출신의 뮤지컬 배우 김다현과 최지우, 김태리, 안덕용 등 14명의 실력파 배우가 무대에 올라 홍성의 역사적 이야기를 관객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뮤지컬 ‘라스트 커튼콜’은 11월 20일 오후 7시와 21일 오후 2시에 홍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만날 수 있다. 티켓은 전석 1만 원이며, 관람 연령은 8세 이상이다. 예매 및 자세한 사항은 홍주문화회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성군문화도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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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레포츠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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