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의 화가들, 만해의 시를 그리다
만해 한용운 선생의 문화사적 의의를 되새기는 시화전이 펼쳐진다.
내포향묵회(대표 한찬동·충청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처장)는 오는 9월 5~12일 한용운선생생가지 내 만해문학체험관에서 ‘다시 님의 침묵으로부터···’라는 제목의 시화전을 개최한다.
내포향묵회는 충남문화관광재단의 ‘2026 충남시각예술지원사업 – 님의 침묵 발간 100주년, 찬미 향연’에 선정되며 이번 전시를 마련했으며, 시화집까지 발간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내포향묵회는 50~70대 신중년 세대 작가를 중심으로 2023년 결성됐으며, 현재 회원은 9명이다. 한찬동 대표는 “충남도립대 평생교육원에서 임환철 선생님께 가르침을 받은 게 인연이 돼 만들어진 모임”이라며 “한국화·문인화·서예 초대작가 등으로 오랫동안 활동과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내포향묵회는 이번 전시에서 만해의 시가 담긴 50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한찬동 대표는 “내포우리소리(대표 송화섭), 풍물패 해토(회장 문용현), 내포기타동호회(회장 노학래), 홍주소리회(대표 강갑선), 시동인 목숨(대표 한찬동) 등 예술단체가 협업하는 개막 행사도 뜻깊다”며 “많은 분이 생가지를 찾아 시화 작품도 보시고, 만해 선생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내포향묵회는 오는 10월 17일부터 홍성군청 안회당에서 (재)홍주문화관광재단의 지원으로 전시 및 체험 행사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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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레포츠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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