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곡 주민총회서 뜨거운 현안 ‘송전탑’
장곡면 주민들이 송전탑 건설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장곡면 제6회 주민총회 및 프로그램 발표회가 지난 19일 장곡초에서 열렸다. 이번 총회에는 △장곡초 모험놀이터 조성 △장곡면 빈집 활용방안 찾기 △송전선로 건설사업 주민 의견 수렴 △슬기로운 장곡생활(새 주민 장곡 탐방) △장곡을 잇는 밥상(마을공동밥상) 등 5개 의제가 상정됐다.
이중 총 205표를 얻은 ‘송전선로 건설사업 주민 의견 수렴’ 1위를 차지했다. 이 의제는 지역의 주요 현안으로 떠오른 송전탑 건설에 대해 주민들이 사업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고 살펴본 뒤,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자는 취지다. 이어 마을공동밥상이 151표를 얻어 2위를, ‘장곡초 모험놀이터 조성’과 ‘장곡면 빈집 활용방안 찾기’는 공동 3위에 올랐다.
이날 앞서 열린 프로그램 발표회는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할머니들의 그림 수업에서는 작품을 전시했으며, 한궁놀이와 한방 디퓨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도 마련됐다. 장곡맥가이버 프로그램에서는 소규모 집수리 신청을 받았다. 이와 함께 장곡유랑극단의 ‘시골이 어때서’ 공연을 비롯해 색소폰, 풍물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다.
윤준희 장곡면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는 우리 지역에 필요한 일을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함께 의견을 모아 결정하는 소중한 자리”라며 “오늘 모인 다양한 의견이 더 살기 좋은 장곡을 만들어가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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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중계탑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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