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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곡 주민총회서 뜨거운 현안 ‘송전탑’

김우솔 기자입력 2026.09.28 07:49
장곡유랑극단이 장곡면주민총회에서 '시골이 어때서'를 공연했다. 
장곡유랑극단이 장곡면주민총회에서 '시골이 어때서'를 공연했다. 
장곡면 주민총회를 찾은 주민들이 발표회를 보며 호응하고 있다. 
장곡면 주민총회를 찾은 주민들이 발표회를 보며 호응하고 있다. 

장곡면 주민들이 송전탑 건설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장곡면 제6회 주민총회 및 프로그램 발표회가 지난 19일 장곡초에서 열렸다. 이번 총회에는 △장곡초 모험놀이터 조성 △장곡면 빈집 활용방안 찾기 △송전선로 건설사업 주민 의견 수렴 △슬기로운 장곡생활(새 주민 장곡 탐방) △장곡을 잇는 밥상(마을공동밥상) 등 5개 의제가 상정됐다.

이중 총 205표를 얻은 ‘송전선로 건설사업 주민 의견 수렴’ 1위를 차지했다. 이 의제는 지역의 주요 현안으로 떠오른 송전탑 건설에 대해 주민들이 사업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고 살펴본 뒤,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자는 취지다. 이어 마을공동밥상이 151표를 얻어 2위를, ‘장곡초 모험놀이터 조성’과 ‘장곡면 빈집 활용방안 찾기’는 공동 3위에 올랐다.

이날 앞서 열린 프로그램 발표회는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할머니들의 그림 수업에서는 작품을 전시했으며, 한궁놀이와 한방 디퓨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도 마련됐다. 장곡맥가이버 프로그램에서는 소규모 집수리 신청을 받았다. 이와 함께 장곡유랑극단의 ‘시골이 어때서’ 공연을 비롯해 색소폰,  풍물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다.

윤준희 장곡면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는 우리 지역에 필요한 일을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함께 의견을 모아 결정하는 소중한 자리”라며 “오늘 모인 다양한 의견이 더 살기 좋은 장곡을 만들어가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곡면 주민들이 프로그램 발표회에서 한방 디퓨저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장곡면 주민들이 프로그램 발표회에서 한방 디퓨저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장곡면 주민총회를 찾은 주민들이 의제에 투표하고 있다. 
장곡면 주민들이 프로그램 발표회에서 한궁 체험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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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솔 기자

읍·면중계탑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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