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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의료원 장례식장, 이달부터 다회용기 사용

홍성신문 기자입력 2026.09.14 07:58
홍성의료원 장례식장, 이달부터 다회용기 사용

충남도의 ‘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정책에 세종·충북 지역 공공장례식장까지 동참하고 나섰다.

도는 지난 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영명 기후환경산림국장과 마재정 금강유역환경청장, 세종·충북·청주·홍성·태안 실국장, 9개 공공장례식장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장례식장 다회용기 전환 및 이용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네팔 홍수 사태 등 전 세계적으로 심각해지는 기후위기에 대응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공공장례식장 9곳은 이달부터 장례식장 접객 시 사용하는 일회용 식기를 다회용기로 전환하고, 사용→회수→세척→재사용이 반복되는 순환체계를 구축해 상례로 인한 폐기물 발생량을 최소화 한다.

금강유역환경청과 지방정부는 다회용기 사용을 위한 재정·행정적 지원과 홍보, 우수사례 발굴·확산​에 협력한다. 장례식장은 단기간에 많은 인원이 이용하는 시설 특성상 다량의 1회용품이 사용되는 대표적인 시설 중에 하나이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연간 약 93톤의 탄소 배출량을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공공부문이 먼저 친환경 장례문화를 실천해 민간으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다회용기 전환 정책을 공공청사와 지역축제에 이어 공공장례식장 등 다중이용시설까지 확대했다”며 “공공부문이 먼저 실천하고 다중이용시설로 확대해 1회용품은 줄이고, 다회용기 사용은 일상화하는 자원순환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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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신문 기자

정치·행정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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