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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 따라 골라 마시는 즐거움

김영찬 기자입력 2026.09.07 08:41
더벤티 홍성내포점은 홍성고등학교 인근 상가에 자리잡고 있다.  새롭게 갱신되는 다양한 음료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더벤티 홍성내포점은 홍성고등학교 인근 상가에 자리잡고 있다.  새롭게 갱신되는 다양한 음료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취향에 맞는 한 잔

지난해 7월 문을 연 더벤티 홍성내포점은 다양한 음료와 넉넉한 양,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운 테이크아웃 브랜드다. 이수옥 대표가 운영하는 이곳은 단순히 커피를 판매하는 곳을 넘어 각자의 취향에 맞는 음료를 골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지향한다.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 바닐라라떼 같은 커피부터 버블티와 말차, 에이드, 스무디 등 다양한 음료를 선보이고 있다.

이 대표가 꼽는 매장의 가장 큰 장점은 폭넓은 선택지다.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도 취향에 따라 다른 맛을 고를 수 있다. 산뜻하고 깔끔한 맛을 선호한다면 아메리카노 시그니처, 묵직하고 진한 맛을 좋아한다면 다크 로스트를 선택할 수 있다. 디카페인 커피도 마련돼 있으며 호두와 견과류를 연상시키는 고소한 풍미를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선택지다.

커피 외 메뉴를 찾는 고객들에게는 바닐라라떼를 비롯해 버블티와 말차 등 다양한 음료가 준비돼 있다. 최근에는 단맛을 줄인 음료나 제로칼로리 음료처럼 자신의 식습관과 취향에 맞는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도 늘고 있다. 더벤티 역시 이러한 소비자의 변화에 맞춰 저당 음료와 제로칼로리 음료 등 다양한 선택지를 선보이며 취향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이 대표는 “어떤 분은 진한 커피를 좋아하고, 어떤 분은 달콤한 음료를 찾으세요. 취향이 모두 다른 만큼 한 가지 맛만 고집하기보다 누구나 자기 입맛에 맞는 음료를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더벤티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더벤티는 전체 메뉴를 일일이 세기 어려울 정도로 다양한 음료를 갖추고 있어 고객들이 새로운 맛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다.
더벤티는 전체 메뉴를 일일이 세기 어려울 정도로 다양한 음료를 갖추고 있어 고객들이 새로운 맛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다.

계속되는 새로운 맛

더벤티 홍성내포점에는 음료와 함께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먹거리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핫도그와 포카치아를 비롯해 치즈빵, 팥빵, 호두과자 등 커피와 함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메뉴가 마련돼 있다.

최근에는 우베크림슈도 새롭게 선보였다. 보랏빛을 띠는 우베를 활용한 제품으로 바삭한 슈 안에 부드러운 크림을 채워 익숙한 디저트에 색다른 맛을 더했다.

더벤티의 또 다른 매력은 끊임없이 새로운 메뉴가 등장한다는 점이다. 기존 메뉴가 사라지고 새로운 음료가 추가되기도 해 이 대표 역시 매장을 운영하면서도 전체 메뉴를 일일이 세기 어려울 정도다. 커피와 콜드브루뿐 아니라 블렌디드, 버블티, 에이드, 차, 디저트 등 다양한 제품군을 갖추고 있어 고객들이 새로운 맛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다.

한 번 맛본 메뉴를 꾸준히 찾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새로운 음료가 출시될 때마다 맛을 보기 위해 매장을 찾는 손님도 있다. 다양한 선택지를 갖추면서도 각각의 메뉴가 저마다의 개성을 갖도록 하는 것이 더벤티가 가진 강점이다.

이 대표는 다양한 메뉴 가운데서도 기본이 되는 커피의 맛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합리적인 가격의 커피라고 해서 맛과 품질까지 타협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다. 더벤티 역시 커피 전문 브랜드로서 원두와 커피 맛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있는 만큼 고객들이 가격 부담 없이 좋은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데 신경 쓰고 있다.

매장 운영에서 청결 역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고객들이 편안하게 음료를 즐길 수 있도록 매장과 조리 공간을 꼼꼼하게 관리하고 한 잔의 음료를 만드는 과정에서도 맛과 위생을 놓치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다.

오는 9월 2일부터는 새로운 광고 모델과 함께 신제품을 겨냥한 새로운 음료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대표는 이제 막 1년을 넘긴 매장이지만 지역 주민들이 편하게 찾아와 자신이 좋아하는 음료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자리 잡기를 바라고 있다.

커피가 생각나는 날에는 진한 아메리카노, 달콤한 음료가 당기는 날에는 버블티나 말차를 고르듯 다양한 맛과 선택지로 각자의 취향에 맞는 한 잔을 즐기는 작은 즐거움을 전하고 있다.

📝
김영찬 기자

농업·경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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