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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관2리 노인들의 유쾌한 미술 도전

김우솔 기자입력 2026.10.01 08:55
시니어 그림 전시에 참여한 오관2리 주민들.
시니어 그림 전시에 참여한 오관2리 주민들.

홍성읍 오관2리 노인들이 직접 그리고 만든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회가 추석 연휴 기간 열렸다.

‘시니어 아티스트전’이 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홍고통에 위치한 루나갤러리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는 홍성군도시재생지원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시니어 주민 참여형 미술교육’ 프로그램 전시로, 오관2리 노인 13명이 참여했다.

수업을 진행한 조양미술관 최미옥 원장은 “농촌지역 어르신들은 문화예술을 접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상대적으로 제한적”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미술을 직접 경험하는 한편, 인지기능을 유지하고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 참여자 가운데 최고령자는 94세의 오관2리 조순행 씨다. 조 씨는 “너무나 즐거운 그림그리기였고 이 나이에 새로운 재미를 찾았다”며 “추석 기간에 가족들과 함께 내가 그린 그림을 볼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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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솔 기자

문화·레포츠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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