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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체조·태권도·합기도 맹활약···역대 최고 성적

노진호 기자입력 2026.09.09 09:42
홍성군은 올해 도민체전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사진은 박정주 군수와 박만 군의장, 백승균 체육회장 등의 씨름 선수단 격려 모습. 사진=홍성군체육회
홍성군은 올해 도민체전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사진은 박정주 군수와 박만 군의장, 백승균 체육회장 등의 씨름 선수단 격려 모습. 사진=홍성군체육회

홍성군이 승마와 체조·태권도 등의 활약에 힘입어 ‘도민체전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홍성군은 지난 3~6일 당진시 일원에서 열린 ‘제78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32개 전 종목에 742명(선수 582·임원 160명)의 선수단이 출전했다.

군은 금 22·은 15·동 35개 등 총 72개의 메달을 목에 걸며 3만7200점을 기록해 15개 시·군 가운데 6위에 랭크됐다. 이는 군 단위 중 1위의 성적이며, 지난해보다 점수는 4825점, 순위는 2단계 상승한 수치다.

이 같은 활약은 홍성군에서 도민체전이 열린 2013년을 제외하면 역대 최고의 종합순위다. 종목별로는 종합 1위에 등극한 승마가 1500점을 보태며 맹활약했고, 체조·태권도·합기도가 3위에 오르며 1400점씩 안겨줬다.

더불어 댄스스포츠와 볼링이 4위(1350점)로 선전하고, 농구·산악·야구·육상·탁구·패러글라이딩·탁구 등이 5위(1300점)를 기록하는 등 출전 선수 전원이 고른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14위 궁도, 일곱 계단 껑충

앞으로의 기대를 더 키운 종목도 있었다. 궁도는 지난해 대회보다 무려 7계단 뛰어오른 7위(1200점)에 이름을 올렸고, 체조도 지난해보다 5계단이나 끌어올린 3위에 랭크됐다.

다만 지난해보다 순위가 5계단 떨어진 보디빌딩·골프·테니스와 4계단 하락한 배드민턴·축구 등은 아쉬움을 남겼다.

백승균 홍성군체육회장은 “이번 대회에서 선수단이 보여준 열정과 노력 덕분에 역대급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선수와 지도자, 종목단체 회장님을 비롯한 체육 관계자 여러분의 헌신적 노력의 결과다. 바쁘신 일정에도 현장을 찾아 함께 응원해 주신 군수님과 군의장님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부족했던 부분을 면밀히 분석해 종목별 경기력을 더욱 높이고, 홍성군 체육이 충남을 넘어 더 큰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체육회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더했다.

📝
노진호 기자

문화·레포츠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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