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동·은하·서부, 저마다 색깔 담은 축제 ‘자랑’
마을축제 콘테스트에 참여하는 홍동·은하·궁리 3개 마을이 저마다의 매력을 뽐내며 사전 홍보에 나섰다.
마을축제 콘테스트 사전 홍보 행사가 지난 22일 내포시민광장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문화도시사업의 일환으로, 3개 마을이 각자의 축제를 앞두고 주민들에게 축제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많은 비가 내리면서 공연과 시상식, 마을별 발표는 취소됐지만,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많이 찾았다.
이번 마을축제 콘테스트는 9월 19일 홍동면 문산마을의 ‘발자국소리축제’, 10월 17일에 은하면 대천마을의 ‘은하들돌축제’, 10월 24일에는 서부면 궁리 하리마을의 ‘놀궁리축제’가 차례로 개최된다. 각 마을은 축제가 끝난 후 전문심사위원단으로부터 추진 성과에 대한 종합 평가를 받게 된다. 이번 콘테스트에서 최종 선정된 1개 마을에는 내년도 축제 예산이 집중 지원된다.
홍동 발자국소리축제 부스에서는 논생물 체험을 마련했다. 발자국소리축제추진위원회 양도길 씨는 “발자국소리축제는 농악 따라, 풍물패 따라 함께 가며 벼도 만져보고 자연을 체험한다. 우리의 것과 교육적인 것, 생태적인 것이 결합된 축제”라며 “전통놀이와 농업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체험이 가득하니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은하 들돌축제 부스에서는 돌무게 맞추기와 돌들기 등 축제의 특색을 살린 체험이 진행됐다. 들돌축제추진위원회 김지세 씨는 “비가 와서 아쉬웠지만 내포의 어린아이들과 젊은 세대에게 우리 축제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마을축제인 만큼 우선 마을 주민들이 행복했으면 좋겠고, 우리 축제를 찾는 외부인들도 함께 행복을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부 놀궁리축제 부스에서는 랜덤 선물 돌리기 체험을 진행했으며, 이날 100여 명이 축제 사전 신청을 했다. 놀궁리축제추진위원회 윤경진 씨는 “궁리에는 해상공원과 해상파크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어 ‘놀자’라는 의미를 담아 놀궁리라고 이름 지었다”며 “노을을 함께 즐기자는 의미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축제에서 다양한 즐거움과 싱싱한 해산물을 함께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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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레포츠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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