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새로운 나를 만들어줄 책
  • 남도연 기자
  • 승인 2019.10.30 11:13
  • 호수 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죽도록 먹고 마시는 심리학·나는 도서관에서 교양을 읽는다·달리기, 몰입의 즐거움

죽도록 먹고 마시는 심리학

죽도록 먹고 마시는 심리학 ⓒ행복한 숲

생각 없이 먹고 마시는 당신을 위한 실험 심리학

알렉산드라 W. 로그 | 행복한 숲

고지방, 고당도, 고염분, 고칼로리 음식이 몸에 나쁘다는 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그런데도 우리는 밤늦게 치맥을 하고, 어제 먹은 매운 떡볶이를 또 먹고, 아침이나 점심이나 커피를 찾는다. 실컷 먹으면서 다이어트를 생각하고, 배달 음식을 먹으며 다이어트약을 검색하기도 한다. 왜 그럴까? 행동 과학자이자 슈퍼테이스터(초미각자)인 알렉산드라는 먹는 것과 관련한 사람의 행동과 심리를 다양한 실험 결과를 근거로 분석했다. 까다로운 식성이나 체중 감량 문제에 뻔한 답을 제시하는 책은 아니다. 독자 스스로 자신의 먹고 마시는 행동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어떤 것을 먹고 마셔야 할지 생각해보게 하는 유익한 실험 심리서다.

 


 

나는 도서관에서 교양을 읽는다

나는 도서관에서 교양을 읽는다 ⓒ카모마일북스

시간에서 살아남은 책들에 대한 이야기

김민주 | 카모마일북스

교양이란 무엇일까. 우리는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고 무례하게 말하거나 행동하는 사람에게 ‘교양이 없다’는 말을 하곤 한다. 시간이 흐르면서 사회구성원과 트렌드, 관심, 지식, 시대정신이 덩달아 바뀌기 때문에 예전에 알고 있던 상식을 조금씩 바꿔가야 사회생활을 제대로 할 수 있다. 더구나 우리의 수명이 길어지면서 교양의 종류와 깊이도 변하기 마련이다. 바뀌는 교양을 보충하려면 이제까지 집에 가지고 있던 책만으로는 부족하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디서 어떤 교양을 습득해야 할까? 번역가이자 강연가, 독서가인 저자는 집 근처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쓴 글을 이 책에 담았다. 도서관에 가면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고민하는 사람을 위한 도서관 생활자의 독서 기록이라고 할 수 있다.

 


 

달리기, 몰입의 즐거움

달리기, 몰입의 즐거움 ⓒ샘터사

달리고, 몰입하고, 행복하라!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크리스틴 웨인코프 듀란소, 필립 래터 | 샘터사

몰입 현상을 처음으로 규명하며 ‘몰입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던 세계적인 심리학자 미하이 칙센트미하이는 사람들이 좀 더 행복하고 즐거운 인생을 살 수 있도록 돕는 방법으로 달리기를 택했다. ‘달리기는 몰입을 경험할 수 있는 훌륭한 수단'이라는 주장 아래 달리기와 몰입의 메커니즘을 과학적으로 제시하고 몰입을 경험한 사람들의 체험담과 실용적인 연습 방법을 함께 책에 실었다. 몰입을 자꾸 하다 보면 일상의 다른 영역에서도 몰입하고자 하는 의지가 생기게 마련이다. 여러 분야에 자기 목적적으로 집중하는 자세, 몰입의 순간을 가능한 한 늘리려는 자세, 미하이 칙센트미하이는 이것이야말로 우리 인생에서 행복을 찾는 열쇠라고 말한다. 이 책은 달리기를 통해 삶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열어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