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나답게 만드는 ‘풍부한 삶’ 그려 가고파
  • 박미경 기자
  • 승인 2018.12.17 09:42
  • 호수 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니인터뷰] 송유라 GS SHOP 쇼핑호스트
송유라 GS SHOP 쇼핑호스트 ⓒ박진환
송유라 GS SHOP 쇼핑호스트 ⓒ박진환

Q. 방송을 위해 하는 특별한 노력은?
A. 별명이 ‘걸어 다니는 GS SHOP’이다. 제가 직접 입고 쓰는 물건 대부분이 GS SHOP에서 판매하는 제품이다. 지인들도 제 물건은 다 GS SHOP 제품이라고 생각할 정도다. 집에 있는 물건들도 마찬가지다. 화장대 위에 있는 뷰티 제품을 비롯한 생활 반경에 있는 물건 모두가 그렇다. 생활하면서 만져보고, 느껴보고, 경험하는 게 최고의 공부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제 삶에 밀착시켜 항상 함께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Q. 나만의 소구 포인트는?
A. 모든 상품을 좋아하기 위해 노력한다. 개인적으로 추운 것을 정말 싫어한다. 그러나 니트 옷은 정말 좋아한다. 그래서 ‘겨울은 춥지만 내가 좋아하는 니트를 입을 수 있으니 나쁘지만은 않네’라고 생각한다. 어떤 상품을 만났을 때도 별로라고 생각되는 부분도 있다. 그러나 좋은 점을 보려고 노력한다. ‘이런 점은 진짜 원했던 부분이기도 해’라는 생각을 더 담고자 하는 것이다. 내가 좋아하지 않는 상품도 소비자에 따라 충분히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구 포인트는 꼭 제품을 써보자는 것이다.

Q. 쇼핑호스트로서 뿌듯한 순간은 언제인가?
A. 쇼핑호스트는 방송을 할 때 딱 한 번만 이름을 말한다. 바로 처음 인사를 할 때다. 그 순간을 기억하고 SNS나 블로그를 찾아와 피드백해주시는 분들이 많다. 또 쇼핑호스트는 방송이 지루하지 않고, 뻔하지 않게 하기 위해 자신의 스토리를 담는다. 그럴 때마다 제가 한 얘기를 공감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다. ‘나랑 통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더 힘이 난다.

Q. 쇼핑호스트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A. 먼저 저처럼 뒤늦게 쇼핑호스트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꿈을 놓지 말라’는 얘기를 하고 싶다. 내가 그 일을 ‘언젠가는 꼭 할 거야’라는 마음만 가지고 있으면 된다. 어떻게든 그 꿈의 언저리에 머물다 보면 꿈에 가까워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쇼핑호스트를 하는 후배들에게는 ‘너무 일이 전부인 것처럼 살지 마라’는 얘길 해주고 싶다. 스스로가 풍부해져야 쇼핑호스트의 삶도 더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마음껏 놀아도 발전할 수 있는 직업이 얼마나 될까? 겁내지 않고 많은 도전을 했으면 좋겠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