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정짓지 않고 '여러가지 모습의 나' 도전하고파
  • 박미경 기자
  • 승인 2018.11.12 17:53
  • 호수 3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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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인터뷰] 리코 티비온 쇼호스트
리코 티비온 쇼호스트 ⓒ박진환
리코 티비온 쇼호스트 ⓒ박진환

 

Q. 꼭 지키는 나만의 철칙은?
A. 재미를 주기 위해 때로는 자극적인 언어를 사용할 때가 있다. 그러나 그 말에 상처받는 누군가가 있으면 안 된다. 별 뜻 없이 던지는 말에 누군가는 불편해 할 수 있다. 그래서 내가 하는 말을 통해서 상처받는 사람이 없도록 하는 게 최소한의 가이드다. 상처를 주지 않고도 방송을 재밌게 할 방법은 많다.

Q. 소구 포인트는 어떻게 잡는가?
A. 업체분들이 애정하는 포인트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리고 제가 사용했을 때 좋았던 부분들, 전체적인 그림을 봤을 때 이 제품은 이렇게 카메라에 잡으니 예쁘더라는 PD님들의 조언을 참고한다. 업체, 방송관계자, 저 이렇게 애착이 가는 포인트를 하나씩만 넣어도 좋은 소구 포인트가 완성되더라.

Q. 시청자 피드백에 어떻게 대응하는가?
A. 좋은 반응도 있지만 분명 제 콘텐츠를 불편하게 여기는 분들도 있을 거다. 많은 콘텐츠에 노출되다 보면 좋은 것만 보고 들을 순 없다. 또 모두의 사랑을 받기는 어렵다고 생각한다. 모든 의견을 피드백이라고 생각하고 내가 발전할 수 있도록 활용하면 되는 것 같다. 수용하고 나에게 플러스가 되는 방향으로 가져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족하지만 예쁘게 봐 달라.

Q. 기억에 남는 제품이 있다면?
A. 피키캐스트 쇼호스트로 있을 때 예상치 못한ㅡ제품을 받아서 당황한 적이 있다. 바로 콘돔이다. 아이템 선정도 커머스업계는 더 획기적인 것 같다.ㅡ그렇게 제품 샘플이 오고 소구 포인트를 잡으면서 다양한 방법으로 방송 준비를 해봤다. 보는 사람들도 저와 비슷한 연령대다 보니 짓궂은 면이 있는데 ‘풍선을 불어서 강아지 만들어 주세요’ 등 재밌는 댓글들이 많이 달렸던 기억이 있다. 이날 방송도 반응이 좋았다.

Q. 쇼호스트를 꿈꾸는 후배들을 위한 조언은?
A. 저는 정말 운이 많이 따른 케이스라고 생각한다. 대부분 사람들이 접하는 쇼호스트는 TV홈쇼핑의 쇼호스트다. 그러나 이외에도 정말 다양하고 많은 쇼호스트 니즈가 있다. 자신의 색깔을 먼저 파악하고 그 색을 가지고 원하는 곳에 문을 두드리면 기회가 빨리 찾아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만약 내가 TV홈쇼핑 쇼호스트를 준비했다면 나이, 경험 등 많은 제약이 있었을 거다. 내 색깔을 먼저 알면 길을 찾기 쉬울 것 같다.

Q. 향후 계획이 궁금하다.
A. 기획하고 있는 방송 ‘리코야 택배왔SHOW’를 잘 꾸려나가고 싶다. 그리고 노출 채널을 다양화해 티비온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싶다. 그러면 시도하는 것에 두려워하지 않는 많은 사람이 티비온을 찾게 될 테고 티몬의 일원으로 함께 일할 기회까지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

ⓒ박진환
ⓒ박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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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영 2018-12-04 13:19:08
끝없이 자기개발하고 , 진취적으로 이뤄가는 모습 멋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