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을 맞이하는 자세
  • 김수식 기자
  • 승인 2018.07.03 11:04
  • 호수 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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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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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라는 둘레길을 걷다 보면 어김없이 도달하는 단계가 있다. ‘새로운 시작’이다. 왠지 친숙하게 들린다. 당연하다.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많이 들었다. 이번 호를 취재 하면서도 그랬다. 동행에서 만난 지티엘 방송기획팀, MCN 취재에 응해준 렌쥴리에듀테인먼트, 정예선 쇼호스트는 새로운 시작을 했고, 혹은 준비하고 있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월간 홈쇼핑> 잡지를 읽는 독자 입장에서는 흔하고 식상한 표현일지도 모르겠다. 안타깝다. 단언컨대 새로운 시작에는 많은 고민과 노력이 담겨있다. 고민의 끝자락과 노력의 앞자락 사이에는 묵직한 각오도 숨어있다.

모든 이야기를 담아내고 싶지만 현실은 녹록하지 않다. 아쉽다. A4용지 몇 장에 이 많은 이야기를 담아낼 자신이 없다. 그래서 바란다. 지켜봐 주길 바란다. 고민 끝에 시작한 새로운 시작에서 그들이 어떤 각오로 노력을 하는지 말이다. 기자가 한 사람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글로 써내 독자에게 보일 때마다 염원한다.

나아가 <월간 홈쇼핑>도 같은 마음으로 바라봐 주길 바란다. 국내 최초의 홈쇼핑 전문매체를 만들겠다던 <월간 홈쇼핑>은 기자에게 새로운 시작이었다. 여기에도 많은 이야기가 있다. 27번의 마감을 하고 독자에게 잡지를 보내며 이 마음이 얼마나 전달됐는지 모르겠다. 조심스레 이해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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