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기억하다
  • 김수식 기자
  • 승인 2017.12.06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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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호 기자수첩
ⓒ김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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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하나 있다. 오래된 꿈이고, 오랫동안 잊었던 꿈이다. 꿈의 시작은 <미녀와 야수>다.

한 장면이 떠오른다. 여자 주인공 ‘벨’이 책으로 가득한 야수의 방을 보고 감탄하며 노래한다. 초등학교를 다닐 때쯤으로 기억한다. 나도 책으로 가득찬 방을 갖고 싶다고 생각했다.

고백한다. 사실 그때까지, 아니 20대에도 책을 많이 읽지 않았다. 글을 쓰고부터는 필요해서 읽었다. 지금은 책의 매력에 푹 빠져 있다.

책을 찾아다녔다. 그러다 책이 가득한 공간을 만났다. 심지어 책이 공중에 떠있기도 했다. 오랜 꿈이 떠올랐다. 이제 꿈을 실현하기 위한 계획을 세워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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